[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 구포2구역 재개발사업이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구포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동춘ㆍ이하 조합)이 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내일(10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조합은 같은 달 21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합이 입찰을 통해 시공자 선정에 성공, 사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사업은 북구 모분재로7번길 29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56.11%를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10~22층 아파트 6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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