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재개발)이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4일 상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상계3ㆍ4동 주민센터 5층 수락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749명 중 525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했다.
아울러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호 `2013~2014년도 결산보고 및 인준의 건` ▲제2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3호 `2015년 조합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제5호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의 건` ▲제6호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7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제8호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등 8개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조합 임원 선거에서는 서종호 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아울러 감사 2명과 이사 6명 대의원 80명 등도 함께 선임됐다. 서울시 지침에 따라 정관이 변경돼 임ㆍ대의원 모두 선출직 임기 3년으로 정해졌다.
한편 조합은 이날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에 공공 융자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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