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시티투어' 운행 실시

뉴스일자: 2015년08월11일 13시51분


 

함양군은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함양시티투어'를 운영해 왔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메르스 여파로 관광시장이 침체되어 빛을 보지 못하다 드디어 함양시티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첫 운행을 지난 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관광지, 체험관광 등 유익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행계획을 수립·진행해 왔다.

 

20여 명의 도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실시된 '첫 운행'은 제1코스 '지리산가는 길' 투어로 오전 9시 30분 함양상림공원 주차창에서 출발해 이춘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학사루·지리산조망공원 등을 둘러보고 함양의 8미 흑돼지와 산채비빔밥을 점심메뉴로 맛있게 식사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오후에는 벽송사·서암정사 등 함양유명사찰을 둘러보고 함양의 대표적인 6차 체험마을인 '두레마을'에서 동굴체험과 비누만들기 체험을 한 후 일두 정여창 고택을 둘러보고 다시 상림공원으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시티투어에 참가한 이수희(서울 광진구) 씨는 "함양이 좋다는 마을 듣고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참여했다"며 "함양군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다음 기회에도 꼭 함양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자녀들과 함박웃음을 웃었다.

 

군 관계자는 "첫 운행에 참가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관광객 입소문을 통한 함양홍보가 예상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적, 체험을 결합한 함양시티투어를 더 활성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2회 운영되는 함양시티투어에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여행자보험과 식비, 체험비는 본인 부담이다. 예약은 인터넷(tour.hygn.go.kr)이나 함양군청 문화관광과(055-960-555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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