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오는 19일 정기총회 개최

뉴스일자: 2015년09월01일 15시21분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재건축)가 조만간 총회를 열고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희창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하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사업시행(변경)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변경인가 신청의 건` ▲제2호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3호 ` 조합 운영비 예산 및 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제4호 `조합원 분양 미신청자 분양신청 자격 재부여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2014년 6월 24일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받았다. 하지만 분양신청 단계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기호가 달라짐에 따라 다시 분양신청을 하기 위해 시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과정을 밟게 됐다"면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달 말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강동구(청)에 접수시킬 예정이며, 내년 4~6월께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상일로11길 95 일대 8만3387㎡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이곳에 건폐율 19.81%, 용적률 249.9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20개동 17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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