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사상 최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활용해야

뉴스일자: 2015년08월08일 13시33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11일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됨에 따라 가계부채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나 가계부채 문제로 향후 서민경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6월14일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은 300조956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4월 말 271조7535억원과 비교하면 29조2033억원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규모는 수도권의 절반인 176조8884억원이었다.

아울러 4월 말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2408억원으로 전월대비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수도권의 가계대출은 460조4652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9583억원 늘었다. 가계대출도 역시 한 달간 전체 증가분의 59%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6월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서 사상 최저치인 1.5%를 기록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면 서민경제와 경기부양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마크 월튼(Mark Walton) BNP파리바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직후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가 높아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메르스 리스크까지 안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한국의 경기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빚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줄어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렇다보니 가계부채 절감을 위해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전 금융사별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이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엔 변동금리, 고정금리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채권금리에 영향을 받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에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다소 유리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안심전환대출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연 2%대로 하락했던 가계대출금리가 3%대로 반등한 시점이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주택담보대출을 금리비교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이로 인해 최근엔 바쁜 직장인, 자영업자, 맞벌이부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접수, 전화상담으로 간편하게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 관계자는 8일 "내년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를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금리(Stress rate)'를 본격 도입해 대출한도를 일정 부분 줄이기로 했다. 또한 대출받은 시점부터 원금을 갚아나가는 분활상환을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구입자금 장기대출은 '무조건' 분할상환 할 예정이며, 기존대출의 조건 변경시에도 분활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대출을 진행시 거치기간을 기존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든다"면서 "이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가 2%대 후반부터 가능한 상황으로 수년전 3~5%대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이용중인 고객들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적기기 때문에 은행방문 또는 금리비교사이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_맵’(www.mo-map.co.kr / 1544-7453)은 전 금융권(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조건, 빌라/상가 담보대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한도 및 조건,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등의 조건과 한도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가계부채 진단을 위한 대출이자계산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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