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이에 사업시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3일 덕소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 덕소초등학교에서 정기ㆍ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출의 건` ▲제2호 `사업시행계획 변경 승인의 건` ▲제3호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 후 조합 운영 자금 차입 및 상환 방법의 건` ▲제6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제반 사업비 상환의 건` ▲제7호 `총회 참석 회의비 지급의 건` 임시(시공자 선정)총회 안건 ▲제1호 `시공자(라온건설) 선정의 건` ▲제2호 `시공자 공사도급(가)계약 체결의 건` 등 9개가 상정됐다. 이들 모두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원안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과 임원 선출 관련 안건이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공자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사업에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지난 2월 서울 중랑구 면목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라온건설이 이번 수주를 징검다리 삼아 최근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ㆍ지역 건설사로서 그 존재감을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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