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다음’으로

조합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겠다”… 오는 13일 ‘재도전’
뉴스일자: 2015년07월10일 18시18분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이하 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뒤로 미뤄졌다. 입찰마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10일 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정범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5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아 2차 입찰을 기약케 됐다.
잠원한신로얄 김정범 조합장은 "이번 입찰은 무산돼 아쉽지만 조합원들의 염원을 알기에 한 번 실패에 주저앉을 수 없다"며 "오는 13일 곧바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상세한 내용은 오는 13일에 공개되지만 우리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 새달 11일 입찰마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한라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한바 있다.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33길 64 일대 7215.2㎡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사 규모는 현 아파트 2개동 208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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