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양재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양재천 영동4교~5교 사이의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양재천 물놀이장 정비를 일찌감치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비가 오면 이용이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추억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알뜰 피서를 계획한 주민들에게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면서 "동식물 등 볼거리가 풍부한 생태 하천인 양재천에서 물놀이를 겸한 자연 체험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양재천 물놀이장을 이용한 주민은 2012년 4199명, 2013년 5206명, 2014년 6214명으로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구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물놀이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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