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 오는 27일 사업시행총회 개최

신귀철 조합장 “다음 달 인가 신청 예정… 2017년 2월 관리처분총회 목표로 ‘총력’”
뉴스일자: 2015년06월11일 11시24분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한다.
온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귀철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5시 30분 구역 내 허심청대청홀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사업시행계획 의결의 건` ▲제2호 `정비사업비 추산의 변경의 건` ▲제3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4호 `용역비 지급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된다.
온천4구역 신귀철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44평형대에서 46평형대로 변경되길 희망하고 있는 데 대해 조합이 용적률 13%p를 상향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곧 감정평가에 돌입할 텐데 사업 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조합장은 1500여 조합원들의 감정평가 금액 책정에 대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정평가 금액이 책정된 뒤 오는 11월 조합원분양 공고를 낼 방침이다. 신 조합장은 "오는 27일 총회를 마치고 다음 달 6일께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내년 10월까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2월 관리처분총회를 열 계획이며, 4월에는 이주 및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 측은 지난 3월은 건축심의, 이달 4일에는 환경영향평가심의를 통과했다. 이 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뉴스클리핑은 http://edui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