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일반택시와 요금 동일

뉴스일자: 2015년05월19일 08시49분



서울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는 18일 "지난해 9월 1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한 전기택시를 40대로 확대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기택시 사업에 참여할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자를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시는 법인택시 15대와 개인택시 25대 등 모두 40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보급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의 5인승 준중형 세단 ‘SM3 ZE’ 모델로, 1차례 충전시 135㎞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택시는 하늘색으로 칠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의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3000원에 주행요금도 동일하다. 이용방법도 일반 택시와 같다. 전기택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탔을 때 소음과 진동도 없다.
 

시는 높은 전기택시 구매가격(4090만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 보조와 합쳐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짧은 주행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개인택시 1대당 1기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완속충전기도 설치해주고 배터리도 한 차례 무상교체 해주며, 전기택시 운송사업자들은 서울시내 급속
충전기 43기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택시 차량 도색과 고장시 우선정비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밖에 보급대상자에게 사용·관리요령에 대한 사전교육, 법인 택시 정비 공장 내 부품 재고 확보 및 정비기술 전수도 해준다.


신청 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법인·개인 택시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21일~ 6월10일 공고문에 게시된 소정의 서류를 법인·개인 택시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현재 ‘2015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트럭(0.5톤), 전기이륜차(50cc급) 등 총 575대에 대해 6월 5일까지 시민 및 사업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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