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연요리 음식특성화교육’ 1기생 모집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연요리를 대구의 대표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작년에 이어 ‘연요리 음식특성화교육’ 1기생을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 교육은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원장 임현철)에서 주관하며 교육은 ㈜핀외식연구소(대표 김규원) 창업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연요리전문점 영업주 및 종사자, 외식업 영업주 및 종사자, 예비창업자 및 외식업경력자로 대구지역 거주자만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1시~5시까지 6주간 시행하며 1기 교육생은 오는 23일 가지 접수를 받아 27일 개강한다.

신청서는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 홈페이지(kfoodsos.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팩스, 이메일,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작년에도 신청자가 많아 외식업소 종사자 및 연요리 상품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우선 선정했다.

작년에 수료한 교육생들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 대학교수, 농가 맛 집, 향토음식전문가, 마을기업운영자, 어머니회, 요리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다보니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가 높았다.

교육은 연요리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가해 이론 및 조리 실습으로 진행되며 6주차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조별 메뉴발표를 통해 품평회를 가진다. 작년에는 별도의 자격시험을 통해 향토음식지도사 2급자격증을 발급했다.

교육은 1기생을 시작으로 △2기(7월8일~8월12일) △3기(8월19일~9월2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대구시에서 지원한다. 문의 053-746-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