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주 완산구 태평1구역 재개발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8일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과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참여해 성사됐다.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이날 오후 2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다.
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조합 정관 개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무효 ▲정비사업비 자금 차입 방법 및 이율ㆍ상환 방법 결의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 ▲총회 대행업체 선정 ▲설계자 계약 변경 ▲조합 운영비 예산 의결 ▲입찰 보증 대여금 전환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사항 의결 등 총 9개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물레방아3길 28 일대에 아파트 14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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