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백련산4차’ 본보기 집 열기 ‘후끈’

지난 17일 본보기 집 개관과 동시에 1만8000여명 몰려
뉴스일자: 2015년04월20일 16시23분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백련산4차`의 본보기 집에 2만명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다녀가 이 단지의 청약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지난 17일 `힐스테이트백련산4차`의 본보기 집을 개관했다. 사 측은 "`힐스테이트백련산4차`의 본보기 집이 문을 연 후 지난 19일 오후 12시까지 1만5000여 명이 방문했고, 3일간 총 1만 8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같은 관심은 `착한 가격`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곳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대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브랜드 대단지로 탄생 예정이고, 주변의 초ㆍ중ㆍ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해 교육 여건이 좋은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다음 주에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아파트 13개동 96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521가구다. 이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백련산1~3차` 3221가구와 합쳐 4184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위치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ㆍ종로 등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힐스테이트백련산4차`의 청약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에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6~8일 3일간 계약 체결 등이다.
한편 이 단지의 본보기 집은 서울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뉴스클리핑은 http://eduinews.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