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와 협력 업체 선정에 시동을 걸었다.
우암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태길ㆍ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등의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부산 남구 장고개로29 2층)에서 열린다. 이 사업(도급제)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이때까지 입찰 보증금 30억원(현금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을 조합에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나머지 업체 선정을 위한 현설은 시공자 선정 현설과 같은 날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오후 2시 ▲설계자는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시작할 예정이다.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조합은 오는 5월 12일 오후 5시에 시공자 등의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우암동 189 일대 1만0604㎡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조합원은 785명이다.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11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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