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협력 중기72% ‘원가절감 부담으로 수익성악화’

뉴스일자: 2015년04월13일 10시12분




[중소기업연합통신 윤태연 기자]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72.1%가 원가절감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24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의 원가절감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원사업자의 원가절감 요구에 대해 응답자의 64.2%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적절하다’는 35.8%에 불과했다.원가절감 요구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로 ‘원사업자의 이익 추구를 위한 일방적 강요’(42.9%), ‘관행적으로 요구’(20.8%)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원사업자의 원가절감 요구로 인해 응답자의 72.1%가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근무여건 악화’(28.8%), ‘품질저하’(15.8%), ‘투자여력 감소’(10.4%) 등의 애로를 호소했다. 원가절감 요구 수준은 ‘3~5% 미만’(41.7%), ‘3% 미만’(37.1%)이었다.

 


원가절감을 요구하는 시기는 ‘1년 단위’(35.8%)가 가장 많았으며 ‘계약체결 시’(28.3%), ‘수시’(24.6%) 순으로 나타났다.

 


원가절감 방법으로 협력업체들은 ‘생산성향상’(41.3%), ‘재료비 절감’(39.2%), ‘경비절감’(35.0%) 등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과도한 원가절감 요구로 인해 수익성 악화와 투자여력 부족 등 성장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납품가 제값받기와 같이 원가절감 성과가 R&D 등 핵심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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