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 쏟아지는데 중기선 쓸 사람 없다

뉴스일자: 2015년04월06일 10시06분


[중소기업연합통신 김용현 기자]
최악의 청년실업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사람 구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률은 사무직의 경우 0.93%, 연구직 3.14%, 생산직 3.30%에 각각 이르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11.1%로,외환위기 이후 15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을 쳐대지만 정작 중소기업에서는 쓸 사람이 없다고 볼멘 소리다. 인력 수급에 미스매치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에 취업을 한 직장인들 역시 근무기간이 길지 않은 실정이다. 취업 포털 알바몬이 최근 10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 29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기간은 2.4년에 불과했다. 대기업 근속연수인 9.7년(CEO스코어 조사 결과)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 수준 차이는 중소기업 구인난의 가장 큰 원인이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근로자는 대기업 정규직(시간당 2만1568원)이었고, 뒤를 이어 대기업 비정규직(1만4257원), 중소기업 정규직(1만2828원), 중소기업 비정규직(8779원)의 순이었다.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비정규직의 임금이 더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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