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대출, 20조원 초과시 다음달 15일 대상자 확정

뉴스일자: 2015년03월31일 09시26분


안심전환대출 2차분이 20조원 한도를 넘어설 경우 신청자들은 대상 여부를 다음 달 15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대출은 고객이 희망한 날짜에 실행된다. 대출 실행 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20조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엔 담보가치 평가 등의 시간이 필요해 대상자 확정은 다음달 15일에 통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는 1차와 달리 선착순이 아니라 5영업일간 일괄 접수 후 한도에 미달하면 모두 승인한다. 하지만 한도를 초과할 경우엔 담보가치, 즉 집값이 낮은 순으로 배정한다.
 
은행은 대상자로 확정된 고객에 한해 필요 시 서류보완 등 대출실행 절차를 진행하고, 대상자에 포함 안 된 고객에게는 결과 안내를 통지한다.
 
대출은 신청 접수 시 고객이 지정했던 희망 대출일에 실행된다. 대출 실행기간은 다음 달 16~30일이다.
 
신청 금액이 20조원에 미달할 경우 금융위는 전환요건 충족 시 모두 전환키로 했다. 대출업무 실행 기간은 다음 달 6~30일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4~27일 접수된 안심전환대출 1차분 최종 집계 결과를 오는 31일 오전 9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2차분 접수결과는 매일 오후 5시30분께 알 수 있다.[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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