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유관순’ 세계 잠수함 첫 여성 이름

뉴스일자: 2015년03월04일 06시12분


우리 해군의 잠수잠에 이름이 붙은 순국선열들이다.  해군 사상 최초이자, 세계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여성인 유관순 열사가 신형 잠수함의 이름이 된다.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가 최신 잠수함으로 부활해 영해를 지키게 된다.

유영식 / 해군 정훈공보실장 해군은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14급 잠수함 6번함의 함명으로 ‘유관순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함명에 여성 이름이 붙는 건 해군 창설 70년 만에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프랑스의 잔 다르크 등 일부 함정에 여성 이름이 붙은 적은 있지만 잠수함은 '유관순함'이 최초다.

해군은 1800톤급 잠수함 3번함부터 안중근, 김좌진, 윤봉길 등 항일 독립운동가 이름을 사용해 왔으며 유관순 열사 순국 95주년을 맞아 6번함에 유관순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우조선에서 건조 중인 ‘유관순함'은 다음 달 진수된 뒤 2016년 11월에 해군에 인도된다.  유관순함은 대함전과 대잠수함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적의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국산 순항미사일도 탑재된다.

한편 공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손으로 만든 경공격기 FA-50을 타고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우네 장터 등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영공 수호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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