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아래 정보원)은 3월 18일(수) '2015년 문화포털 기자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문화포털 기자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매월 기획회의를 거쳐 월 2∼3건의 신규문화콘텐츠를 발굴·제작해 나가는 업무를 진행한다. 기자단이 작성할 콘텐츠는 문화예술/문화유산/문화관광/문화산업/문화정책/도서 등 문화 분야 전반의 자유주제 기사이다. 더불어 올 3기 기자단은 일반인들이 공감할 만한 '문화체험형 콘텐츠' 및 '문화이슈형 콘텐츠'를 제작, 문화포털의 '문화공감' 콘텐츠서비스 품질을 올리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험형 콘텐츠'는 문화포털의 문화소외계층 지원 프로젝트 '문화선물' 캠페인을 통한 문화수혜자의 사연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는 콘텐츠이다. 이어 '문화이슈형 콘텐츠'는 매달 한 가지의 문화이슈를 한 명 이상의 기자들이 공동 제작해 다채롭게 구성하는 기획물이다. 문화포털은 기자단과 함께 이끌어갈 두 가지 특화콘텐츠서비스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 싶은 대중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올해 기자단은 총 25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매월 콘텐츠 제작·편집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매달 최·우수기자를 선발해 추가 혜택을 주며 내·외부 기자단 오프라인 모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기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보원 최경호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화포털 기자단 활동을 통해 문화포털이 국민들에게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포털 기자단이 문화알림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임해주길 바라며, 문화포털 기사작성에 관한 교육 및 외부 기자단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 분야 전문기자로서 개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