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은 ”버드맨”, 총 4관왕!

뉴스일자: 2015년02월24일 06시39분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했다.
'버드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는 총 8개의 작품이 올랐지만, 각종 시상식을 휩쓴 '보이후드'와 최다 부문인 9개 부문에 오른 '버드맨'의 접전이 예상됐다.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을 수상한 '버드맨'이 작품상까지 가져가며 4관왕에 올랐다.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곤잘레스 감독은 “영어를 잘 못하는데 아무래도 내년에는 이민법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이민을 와야 하지 않겠냐”고 농담으로 수상소감 포문을 열었다.
 
이어 "행운이 따랐고 정말 매력적인 일이었다"며 "모든 관계자와 제작진덕분에 가능했다. 모두가 천재이며 아티스트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슬로모션처럼 아주 느리게 이 장면이 내 인생에서 기억될 것 같다. 그리고 크리스티나와 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오는 3월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코리아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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