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4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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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포럼은 한불 수교 130주년(1886년 수교)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 중인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특히, 이번에는 ‘창의와 혁신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는 양국 공동의 인식 아래 경제계와 교육계가 공동으로 개막식을 갖게 되었으며, 전경련 허창수 회장, 대교협 지병문 부회장, 한불 최고경영자클럽위원장 루이 갈루아(Louis Gallois) 회장, 장-루 살즈만(Jean-Loup Salzmann) 프랑스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양국 경제인 및 교육인사 약 37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학–기업 간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①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창의적 인재양성 ②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 ③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3가지 방향의 경제․교육 협력분야를 제시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경협 포럼에서는 제약․항공 등 주요산업/문화․관광/창조경제․디지털경제 등 3개 세션별로 양국 간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