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와 공동주최로 준비한 2015년 ‘청소년 가족 걷기대회’가 10월 31(토) 한강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오신환 국회의원, 대한민국헌정회 신경식 회장 등을 비롯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일반인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스는 5km, 8km로 나눠 진행하였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청소년단체활동 및 수련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홍보하는 튼튼먹거리탐험대 버스 등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결핵무료검진 서비스와 함께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및 폐건강, 금연, 환경정화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준비해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이명환 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함종한 회장이 환영사를, 김희정 장관이 축사를 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고 이어 ‘건전한 청소년환경 만들기 다짐구호 제창’, 출발체조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걷기레이스는 10시부터 2시간동안 열렸고, 정부와 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피켓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개최한 함종한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광복 70년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대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가족과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청소년단체, 함께 참여한 관계기관들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