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 수성구 용두지구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임박해 이목이 쏠린다.
이달 19일 용두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형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과 일성건설이 응찰했고, 이에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청 가창농협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정될 안건은 ▲제1호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2호 `시공자 선정 입찰 참여 지침서 인준의 건` ▲제3호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입찰보증금의 사업비 대여 전환 및 집행 의결의 건` ▲제5호 `정비구역 변경 관련 제반 업무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5개다.
용두지구 재개발 조합 이형원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성사돼 기쁘다"며 "오는 24일 총회에서 우리 조합원들을 위하는 마음이 가장 큰 건설사가 시공자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수성구 파동로3길 34-30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시공자와 함께 아파트 781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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