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군수 이상복)은 7일 송해면 양오리 소재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 왕골공예품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서순임 강화완초전통보존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3일 실시된 제26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한상무 씨 등 입상자 8명의 왕골공예인에 대한 시상식, 테이프 컷팅, 전시 작품에 대한 관람 등이 이루어졌다.
강화 전통 왕골공예품은 5월과 7월에 서울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촉 활동을 실시해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은 강화의 특산품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향후 왕골산업을 부흥시킬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왕골공예인들이 안심하고 기능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기간 내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시된 작품에 대한 판매 및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