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5차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반포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예비 임원(추진위원장ㆍ감사)으로 입후보 등록한 자에 대해 「공공관리 추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기준」 제17조에 따른 입후보자 적격심사를 거치고 제26조제5항에 의거해 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 당선자를 확정ㆍ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예비 추진위원장에는 채진주 후보가, 예비 감사에는 안치범 후보가 당선됐다.
서초구 담당자는 "신반포25차 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 모두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가능했다"면서 "이에 앞서 입후보자들은 신반포25차 전체 토지등소유자(169명ㆍ공유자 제외) 1/10 이상 추천 등의 요건이 갖춰져야 했으며, 구청에서 예비 추진위 임원으로서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철저한 심사를 거친바 있다"고 전했다.
이 담당자는 또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는 대다수 토지등소유자들이 인정할 만큼 이미 예전부터 신반포25차 재건축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이라며 "신반포25차는 예비 추진위 임원 선정으로 인해 향후 사업의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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