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고구마 잎, 알고 보니 보약이었네! - 교육신문사-
  • HOME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10월08일thu
뉴스홈 > 경제/사회 > 부동산
2015년09월18일 11시37분 281
쪽지신고하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아유경제=김민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ㆍ이하 농기원)이 국내 최초로 고구마 잎을 이용한 차[茶]를 개발하고, 제조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
농기원은 지난 17일 `고구마잎차 제조 기술`에 대한 이전 협약식을 갖고 하영농원(대표 김의수)과 농업회사법인 호트팜(대표 이영자)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농기원이 2013년 특허 출원한 이 기술은 거의 버려지는 고구마 잎을 덖어 차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고구마는 덩이뿌리(괴근)가 주로 이용되고 일부 품종의 줄기만 나물로 이용돼 왔으나 잎은 거의 버려졌다.
하지만 농기원이 개발한 고구마 잎 덖음 차는 구수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며,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고구마 잎에는 몸에 들어가 비타민A를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채소 중 카로티노이드가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시금치(14.8mg/100g)의 2.6배나 많은 100g 당 39.1mg나 들어 있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성분이다.
항산화 활성 능력도 뛰어나다. 고구마 잎은 생성된 활성산소 중 83%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합성 항산화제(87%)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구마 잎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100g당 83.2mg이나 함유돼 있는데, 시금치(65.2g), 케일(79.2mg)보다 높은 수치이다.
눈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루테인 성분도 블루베리 열매의 53배에 달하는 100g당 143.8mg이 들어 있다.
특히 고구마는 재배하는 동안 질소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표적인 무공해 식품으로 꼽혀 식재료 활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차를 만들기 적합한 고구마 잎은 수확하기 직전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확 직전 고구마 잎에는 재배 초기 어린잎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1.8배나 많았다고 도 농기원은 밝혔다.
임재욱 농기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고구마 잎이 농가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올려 0 내려 0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김민 기자 (koreaareyou@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부동산섹션 목록으로
[서울]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성 높여요~ (2015-09-18 11:46:13)
부영그룹, 순천부영컨트리클럽 내 호텔 개장 (2015-09-18 11:31:11)

교육신문사 홈페이지 새단장 하였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교육신문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등록번호: 문화관광부 다04527 | 등록일: 1996. 01. 18 | 발행인: 이정동 | 편집인: 남기철 |
상 호 명: 교육신문사 | 사업자번호:107-99-39509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91-1번지 4층 403호
신문광고.인터넷관련 02-2632-9494 | 신문구독.서적관련 02-2632-9495 |
TEL: (02)2632-9494 | FAX: (02)2632-9495

Copyright(c) 1996 ~ 2026 교육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inews@edu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