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고속도로와 연계한 홍보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조직위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주)천안논산고속도로, 경수고속도로(주)와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청주 근접 고속도로를 선정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연계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경일)는 관내(25개소) 및 영업소(43개소)에 비엔날레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부착하고 오는 16일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비엔날레를 관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선착순 2,800명)를 진행한다.

 

특히 비엔날레 행사장에 기업홍보관, 안전벨트 체험장, 청년창업매장을 운영하며 교통안전을 홍보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관람을 권유하며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대표 김종호)는 지난 6월 25부터 서울 수지교·대장교, 수원 길마대교·대장1교 등 총 7개 구간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가변정보표지판에서 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는 1일 이용객 17만대에 달하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영업소에서 비엔날레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주)천안논산고속도로는 지난 7월부터 가변정보판(VMS)에 비엔날레 홍보 문구를 노출하고 휴게소 및 영업소 내 현수막 게시, 정안휴게소 환승센터 내부에 비엔날레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있다.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협찬사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임직원에게 비엔날레 관람을 유도하며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활용한 물밑 홍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연계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6일∼10월 25일 40일 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