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싱 선수 최해민, 한국인 최초 ‘인디 라이츠’ 최종전 출전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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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드라이버 최해민 선수가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Schmidt Peterson Motorsports) 소속으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의 라구나 세카 살리나스(Laguna Seca Salinas)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인디 라이츠 최종전(Indy Lights Grand Prix)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는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레이싱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500’(이하 인디 500) 제100회 대회에 한국인 최초로 도전하기 위한 전초전 격이다.

인디 라이츠는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500마력에 달하는 포뮬러 경주차로 포뮬러 원 출신 맥스 칠튼과 넬슨 피케 주니어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최해민 선수는 15세에 카트로 데뷔해 17세부터 포뮬러카를 경험하며 국내 레이싱 무대에서 세 번의 챔피언을 차지했다. 또한 2007년에는 미국 프로 무대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했고, 2012년에는 인디 500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나이트 비포 더 500’ 레이스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해 미국, 영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해민 선수는 ‘USF2000’, ‘프로 마즈다’ 그리고 올해 인디 라이츠 대회를 통하여 ‘로드 투 인디’의 전 시리즈를 소화하게 되며, 이로써 내년 5월에 개최하는 100회 인디 500에 입성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인디 500은 700 마력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로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며, 200 여개국의 3억7천5백만 가정에 방송된다. 또한 World's Best Bucket List 스포츠 행사 중 1위로 뽑힌 세계 최대 규모 단일 이벤트 이다. 지난 5월, 99회 대회에서는 F1 출신 후안 파블로 몬토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해민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레이싱 무대에 서는 날을 각오 하고 있다. 우선 인디 500의 우승을 향해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 서서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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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gracejang01@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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