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 7(월) 대구시 업무보고에 이어, 대구 민생경제의 심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서문시장을 ‘12.9월 대선후보시절에 방문한 바 있으며, 3년만에 다시 방문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서문시장에 가는 길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조경제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정철학으로서의 창조경제를 맨 처음 언급한 적이 있어 금번 방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구 서문시장은 영남 최대시장으로서, 평양장ㆍ강경장과 더불어 조선중기에 형성된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으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12.9월 박대통령 방문 이후 서문시장은 ’05년 화재로 전소되었던 2지구 시장이 재개장하고,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박 대통령은 서문시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점포를 방문하며 그간 메르스 및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정부는 대구 서문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선정하였으며(‘15.3월), 이를 통해 영남권 최대 시박 대통령은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새로 도입되는 팔도명품상품권을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한 거래 등 ICT 접목을 강조했다.
그동안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인에 대한 특별할인(5~10%), 공공기관아울러 박 대통령은 상인ㆍ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정부는 여름휴가철과 광복 70주년을 맞으며 정부ㆍ공공기관ㆍ기업의 국내휴가, 지역특산품 구매, 그랜드세일 할인행사, 축제개최 등을 통해 내수회복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