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16∼20일 댄싱카니발 기간에 치맥 축제가 열린다.
원주 문화의 거리 상인회(회장 한규정)는 댄싱카니발의 흥을 돋우고 옛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1회 문화의 거리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댄싱카니발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어 옛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생맥주는 하이트 맥주의 협찬을 받아 시중가의 절반에 판매하고 치킨도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생맥주 빨리 먹기와 도전 1,000곡, 원주시민 재능기부 공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시상품은 문화의 거리 상인들이 협찬한 상품권이다.
한규정 회장은 "해마다 발전하는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처럼 문화의 거리도 자연스레 시민이 자주 찾고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축제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