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인천 남구 숭의8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입찰에 착수했다.
7일 숭의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옥남)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1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고, 말일(30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5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12조제1항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참여 업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발주자 지정 계좌에 입금 ▲기타 조합에서 정하는 입찰 참가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 등이다.
한편 조합은 이번 입찰 기간 동안 설계자도 함께 뽑을 예정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치러지는 설계자 입찰에 참여하려면 자본금 5억원 이상인 업체로서 「건축사법」 제23조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로 등록을 필하고 같은 법 제28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재개발ㆍ재건축ㆍ도시환경정비사업 중 신축ㆍ단일 규모 2000가구 이상 3건을 포함해 총 20건 이상의 계약 실적과 신축ㆍ단일 규모 2000가구 이상을 포함해 사업시행인가 실적 5건 이상의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입찰보증금 5000만원(현금 또는 입찰보증금보험증서)을 입찰마감 전까지 발주자 지정 계좌에 입금 또는 예치해야 하며, 공동 수급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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