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2015 금강철새여행'(가칭)이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축제프로그램 운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에 따르면 '2015 금강철새여행'의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각종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 행사장에서 직접 부스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공모전을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법인이나 단체로, 금강철새여행의 주제, 체험, 전시, 경연,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군산시의 생태적 우수성을 축제의 이미지로 부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군산시청 또는 철새조망대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우편이나 방문, 전자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며 참가 단체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철새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제프로그램 개발, 독창성, 축제의 기본요소, 실현가능성, 지속성 등을 평가하여 9월 중 군산시청과 철새조망대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금강철새여행의 군산시와 서천군의 공동개최로 인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하여 공모전을 준비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행사장 프로그램 부스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금강철새여행'은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최초로 공동으로 준비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금강하구둑 일원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