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게 공개되지 않은 새만금 내부지역을 촬영하고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사진애호가 1차 팸투어'가 8월 22일(토)∼23일(일)까지 1박 2일간 새만금 일대에서 이뤄진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새만금전국사진공모전만의 특징인 사진애호가 팸투어는 민간의 출입이 제한되는 새만금 내부개발용지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특히 이번 사진공모전 주제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새만금'임에 따라 새만금의 새로운 모습을 촬영하고자 하는 실력 있는 사진애호가들이 다수 참가를 신청하여 까다롭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가자가 선정되었다. 활동 이력과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 결과 1:4의 경쟁률을 뚫고 유명 사진작가, 주요 일간지 명예기자, 파워블로거 등이 선정되었다.
새만금일대에 광활하게 드러난 노출부지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만금 곳곳의 비경이 사진작품이 되어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팸투어 모집이 아직 마감되지 않은 만큼 새만금 내부용지 촬영을 희망하는 사진애호가는 8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제2회 새만금전국사진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개인당 10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료는 무료이다.
시상작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16일(금)에 발표하며 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1백만원 등 60여점의 수상작에 총상금 1천만원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11월 2일∼11월 6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이후 새만금홍보관 및 서울투자유치홍보관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새만금사진공모전 팸투어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사진공모전 담당자(063-220-804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