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여정이 순조롭다.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가했기 때문이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복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5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쌍용건설 ▲한양 ▲GS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며 "현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우리 조합은 다음 달 15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중원구 희망로353번길 22 일대 34만2318㎡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1층 공동주택 48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정비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인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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