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8월 17일 ‘강원도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태관광영농조합법인(설립중/영월), 요선권역 영농조합법인(영월), 마차6리마을회(영월), 한길영농조합법인(홍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산야초마을(평창) 등 5개 업체를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예비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설립준비 단계에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교육·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지원 등 업체당 2천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는 행정자치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 - 행자부 신규 및 2차년도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마을기업 육성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도내 마을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신규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외에 교육·컨설팅, 판로지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을기업의 국민적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내 마을기업 현황(7월말 현재) : 100업체, '15년지정 : 6개소 .
건물지 내 타원형 구덩이에서는 철제솥(鐵釜, 철부) 2점과 함께 어깨가 넓은 항아리(廣肩壺, 광견호) 2점, 목이 짧고 아가리가 곧은 항아리(直口短頸壺, 직구단경호) 1점, 목이 짧은 병(短頸甁, 단경병) 2점 등 토기 5점과 숫돌 3점이 발견되었다. 바로 옆 바깥에서는 철제솥 1점이 별도로 놓여 있었다. 그리고 구덩이 옆에는 불탄 흙과 검붉게 변한 벽체(壁體), 다량의 숯이 바닥면에 깔려 있는 지점 두 곳도 확인되었다.
철제솥은 원형 돌기가 달린 바닥에 어깨에는 넓은 턱이 있고 아가리는 안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다. 이는 익산 미륵사지, 부여 부소산성, 광양 마로산성 등에서 출토된 통일신라 이후의 철제솥과 유사하여, 고대 백제계 철제솥의 변화양상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편, 익산 왕궁성에서 가장 중요한 곳에 위치한 대형 전각 건물의 서남편에서는 서쪽 궁장을 따라 길이가 약 29.6m, 너비가 약 4.5m인 남북으로 긴 형태의 건물터(長廊形 建物址, 장랑형 건물지) 등 다양한 규모의 건물들도 확인되었다. 이와 유사한 구조와 배치 양상은 일본의 나니와노미야(難波宮, 난파궁), 아스카노미야(飛鳥宮, 비조궁) 등에서 나타나고 있어, 백제 궁성 축조형식이 일본에 전파되었음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남·북쪽만 돌로 쌓고 동·서쪽은 돌로 쌓지 않은 길이 8m, 너비·높이 84~90cm의 석축시설(石築施設)이 확인되었는데, 바닥에 나무기둥 시설도 남아 있어 화장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왕궁리 유적에서는 그동안 궁장(宮墻, 궁궐을 둘러싼 담장), 대형 전각을 비롯한 각종 전각 터, 금·유리 도가니가 발견된 공방터 등이 확인되었으며, 인장 기와, 연화문 수막새 등 중요 유물 1만여 점이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 왕궁리 유적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