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구리시온교회와 포천교회 자원봉사단이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도농역 광장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직접 경험한 전쟁의 아픔을 들려주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전쟁’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손수건 및 액자 손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6.25참전용사 이선옥(78)씨는 “요즘 세대는 6.25 전쟁 당시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많이 죽고, 나라가 초토화 되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의 젊은이들이 잘 알아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역사를 확실히 알아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찾은 김미경(31)씨는 “광복절을 단순한 공휴일로만 생각했는데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며 “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들고 체험하며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생각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라의 소중함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평화를 염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