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 벚꽃 필 무렵 경남 남해에 갈 곳이 있으니 바로 장평저수지의 꽃 밭(다초지)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꽃들의 향연에 그냥 지나가는 이가 없을 정도인데, 그 진한 꽃 향기를 맡고 세상 일을 잠시나마 잊어 버리기에 너무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1번_삼천포-창선교의 유채꽃
2번_독일마을
3번_두모마을 계단식 유채꽃
4번_장평 저수지의 벚꽃과 튤립
위에 지도에서 4번 지역 확대한 모습..
그야말로 꽃밭, 요새 튤립 시즌인지 곳곳에 튤립을 심었던데..이 곳은 아주 눈이 휭 돌아가게 심어 놓았답니다.
저 멀리 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이 벚나무인데..꽃잎은 많이 떨어진 상태이네요..저수지 반영으로 찍으면 좋은데..날씨가 점점 흐려져서리..
하여간 색색의 튤립이 사람 마음 들뜨게 만드네요..
한송이 보다는 다송이가 더 좋은 이유가 이런 모습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꽃보고 인상 찌푸리는 사람은 없겠죠 ㅎㅎ 있을란가? ㅎㅎ
심어진 튤립 품종
아펠톤 튤립과 눈 높이를 맞춰 봤습니다.
튤립의 아름다움에 시샘을 하듯이 한쪽으로 유채꽃이 피어 있어서 같이 찍어 봤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서산 넘어 가는 햇님이 흐린 날씨 때문에 멋진 일몰이 사라져 버렸네요..
키스넬리스 튤립과 눈 높이를 맞춰 봄 ㅎㅎ
젠더 랩소디 튤립이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은 이 느낌도 좋네요 ㅎㅎ
I can`t take my eyes off you(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말처럼 꽃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잠시나마 사잔의 꽃을 보시고 시름을 잊어 보세요..그리고 꽃을 찾아 떠나 보세요...
올리는 김에 2012년에 남해쪽 유채꽃이 생각나서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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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남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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