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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 동국아파트 담장 옆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
햇볕 가득한 숲 사이를 걷는다. 상큼하고 소박하게 피어난 어린 철쭉 서너 그루 피어나 반겨주는 장산의 봄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가 몇 일전 봄비에 젖어 철쭉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가고 있었다.
장산으로 향하는 길은 반송과 해운대 재송동, 반여동, 우동을 비롯하여 해운대신도시에서 오르는 등 다양한 길이 있지만 주로 이용하는 코스는 장산 자락에 위치한 반여동 반여 현대3차아파트와 동국장산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