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 남지쪽 유채꽃이라 거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저쪽에도 유명한 유채꽃단지가 있다고 해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습니다. 벌써 4회째 맞이하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2015년 4월 11일 - 19일)도 조만간 열릴 모양이네요. 김해공항가는 강변 도로쪽이 벚꽃나무로 숨겨진 명소이기도 한데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 또한 명풍 봄꽃 장소인 듯 싶네요 ㅎㅎ
김해쪽으로 해서 대저생태공으로 갔습니다. 경전철 좀 타볼까해서리 ㅋㅋ..김해 경전철을 타고 등구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좀 많이 이동해서 유채꽃을 보고 부산 지하철 강서구청역에서 집으로 이동했던 날입니다.
네이버지도에서 위치 http://me2.do/FxQm3RxW
간만에 타보는 김해 경전철..자동으로 운전되기에 기사가 없는 무인 경전철이랍니다. 이 노선이 김해공항과 부산 사상(서부산버스터미널)까지 이어져 있답니다.
김해경전철 등구역에서 내려 강변쪽으로 이동, 이런 길을 걸어서 대저생태공원까지 갔습니다. 원래 이길이 숨겨진 벚꽃 길이기도 합니다.
길따라 벚꽃이 울타리처럼 쳐져 있어서 산책이나 자전거 투어 등등 즐기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젠 거의 져 버린 벚꽃들..그나마 남은 벚꽃 찍어 봤습니다.
노랗게 보이는 장소가 바로 유채꽃이 피어 있는 대저생태공원이랍니다. 벌써부터 차량이 일렬로 주차되어 있네요 ㅎㅎ
온세상이 다 노랗게 보이는 그런 곳이네요 ㅎㅎ..
가끔씩 밑에서 위로 쳐다보는 꽃사진을 즐겨 찍는데 이 날은 꽃가루가 잔뜩 묻어서 몇 개 못찍었네요 ㅎㅎ..
가운데 부분은 축제때 쓸려고 통제를 하고 있답니다.그래도 양쪽으로 워낙 넓게 심어 놓아서리 다 구경하려면 다리가 아플정도이네요 ㅎㅎ
한참 유채꽃 보고 있는데 한쪽에서 드론을 날려서 찍어 봤습니다.(파란색 실선원)
제주도 홍보와 캐릭터..
광활한 강변들판에 끝없이 펼져진 유채꽃을 보니 괜히 들뜨네요 ㅎㅎ
울산 십리대나무길처럼 여기도 대나무 길을 조성해 놓았네요..
다리 위로 지하철이 지나가고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유채꽃과 지하철의 조합 ㅎㅎ..
예전에 서울에서 개나리꽃으로 유명한 응봉산에서 전철을 배경을 찍은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ㅎㅎ
중간에 만들어져 있던 소와 달구지 그리고 소년..
축제장가면 이젠 흔하게 볼 수 있는 말과 마차..
사방을 찍어도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뿐 ㅎㅎ
도시에 조성된 곳이라 근처 주민들도 많이 구경 나오시고 그러네요
강서구청역에서 강변쪽으로 오면 이렇게 무료로 자전거도 대여해 주네요..물론 유채꽃기간중에 토, 일요일은 운영을 안한다고 합니다..
그 뒤로 작은 텃밭에 튜립을 조성해 놓아서 찍어 봤습니다.
밋밋한 유채꽃에 하트모양으로 길을 내어서 포인트를 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이네요..
부산 강변에 유채꽃을 만들어 놓아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용이해서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대저 유채꽃 단지였네요..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봄꽃 나들이를 여기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물론 솔로인 분들도 가볍게 카메라 들고 유채꽃 찍으러 거거 ㅎㅎ
 |
 |
부산광역시>강서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