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생명사랑 환경축제 ”맹꽁이야 놀자” 개최 - 교육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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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7월17일 13시49분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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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8일(토) 달성습지 일대에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이슈화되고 강조되는 시기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테마로 사라져가는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일깨우는 '맹꽁이야∼놀자' 생명사랑 환경축제가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주 참여층으로 기획한 가족단위 생태축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전시를 관람하며 습지체험도 직접 해보면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10시 개막행사에서는 EBS 다큐영상물 하나뿐인 지구 '달성습지 한여름의 기록' 하이라이트를 상영하고 리틀난타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0개 운영 부스에서는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달성습지와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를 비롯해 맹꽁이 퍼즐게임, 클레이 맹꽁이 만들기, 맹꽁이 종이접어 경주하기, 습지 서식생물 표본 전시, 양서류 사진 전시, 푸르미 이동 환경교실(환경버스체험), 환경사랑 팻말 만들기 등 달성습지와 맹꽁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스체험 확인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담아 가도록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5명의 습지해설가들이 맹꽁이 서식처 등을 직접 관찰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인솔해서 습지탐방교실을 열 예정이므로 좀 더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습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한편 대명유수지는 2011년 8월 수천 마리의 새끼 맹꽁이가 이동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맹꽁이 산란지로 전국에 알려졌다. 맹꽁이는 매년 장마철인 6, 7월에 대명유수지 내 여러 개의 물웅덩이에서 대량 산란하여 8월 초가 되면 새끼 맹꽁이가 달성습지 방향으로 대규모 이동하고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달성습지는 대도시에는 드문 도심형 습지인데다 대명유수지 역시 대규모 맹꽁이 산란지로 전국적으로 희귀하고 자랑할 만한 생태자원의 보고"라면서 "습지보전과 맹꽁이 보존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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