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 중구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중권ㆍ이하 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또한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새달 11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방식은 `확정지분제`이다.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먼저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 하며, 입찰 참여 규정에 의한 신청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중구 개항로 105-2 일대 4만197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공동주택 1161가구 및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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