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제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멕시코, 인니, 호주 3개국 상원의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믹타가 그간 5차례의 외교장관 회의 등을 통해 협력관계가 날로 공고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기후변화·사이버 안보·대테러 등 글로벌 이슈 대응에 있어 그 위상과 중요성이 더욱 커져 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면서, 믹타가 더욱 큰 역할을 하면서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각국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을 비롯한 믹타 국회의장들은 한국민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진을 위한 중견국간 협력체로서 믹타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고, 아울러 믹타 회원국 상호간에서도 무역·투자·문화·교육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믹타 국회의장들이 이번 회의 특별세션을 통해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의제로 논의하고 7.3(금) 오전에는 판문점을 공동 시찰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제반 도전에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와 단합된 의지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믹타가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동북아와 한반도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 방안은 한반도 평화 통일로서 이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 불안을 해소함은 물론, 세계의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에 대한 각국 국회의장들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믹타 국회의장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안정과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며, 이러한 노력이 하루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국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