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광교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2만여 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지난 1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 광교신도시 C3블록에 들어서는 `광교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8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470명이 몰려 평균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교아이파크`는 지상 26~49층 아파트 7개동 1240가구(전용면적 84~90㎡)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거 복합 단지로 아파트 95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84㎡) 282실로 구성된다.
1순위 청약에서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됐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는 59가구 모집에 4476명이 청약을 신청해 75.8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0D㎡는 102가구 모집에 7503명(73.56:1)이, ▲전용면적 84A㎡는 64가구 모집에 4627명(72.3:1)이 몰렸다. ▲전용면적 84C㎡와 84D㎡도 각각 11.32:1과 25.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교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사전 영업 기간부터 문의 전화가 하루 500~1000통씩 왔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광교아이파크`는 광교 호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데다 투자 가치 등을 최고로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본보기 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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