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사업의 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 작업이 무난하게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9일 신가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와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설계자 및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각각 진행된 결과 다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설계자 현설에 참여한 업체는 ▲원양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건축사사무소정호 ▲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일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총 6군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공자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한양 ▲반도건설 ▲금호산업 ▲롯데건설 ▲이수건설 ▲GS건설 ▲호반건설 ▲SK건설 ▲대림산업 ▲우미건설 ▲제일건설 ▲대우건설 등 총 12군데"라고 밝혔다.
이번 현설이 성황리에 개최됨에 따라 조합은 당초 계획대로 설계자와 시공자 입찰을 오는 30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마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일정에 대해 입찰마감 또한 순탄케 진행될 시 다음 달 2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이후 이사회 및 대의원회 진행 상황에 따라 날짜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가동구역 재개발사업은 광주 광산구 신가번영로9번안길 37 일대에 진행된다. 조합 측은 이곳에 아파트 4030가구(임대 41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