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위례우남역푸르지오`가 평균 청약 경쟁률 161.3:1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C2-4~6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우남역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위례우남역푸르지오`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4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9373명이 몰려 평균 161.3: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이 분양해 최다 청약자가 몰렸던 `위례자이`의 기록(평균 청약 경쟁률 139:1)을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62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3㎡A 593가구, 83㎡B 2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0만원이다.
최고 경쟁률은 ▲3단지 전용면적 83㎡A으로 175가구 모집에 3만5584명이 청약하며 20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3㎡B는 150.6:1이다. ▲1단지는 83㎡A 156:1 ▲83㎡B 151.4:1 등이다. 이 밖에 ▲2단지는 83㎡A 96가구 모집에 9198명이 접수해 95.8:1 ▲83㎡B는 7가구를 모집해 961명이 청약하면서 137.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 계약 기간은 같은 달 22~24일까지다. 본보기 집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561-7 일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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