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대구지역 내 소규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9일까지 ‘2015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금번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여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기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 및 단체로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 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 중 국가 또는 지자체 보조금이 연간 2억원 이하이고 최근 1년 이내 모금회 지원내역이 없는 소규모 복지기관이 해당되며, 오는 5월 29일 까지 온라인 배분신청(proposal.che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금번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기관의 배분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모금회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영이 어렵거나 행정력이 취약한 복지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해나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