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기어엔 무슨 일이‥소비자 불만 폭주 - 교육신문사-
  • HOME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6년11월04일wed
뉴스홈 > 생활/문화 > 자동차
2015년05월16일 06시08분 1030
쪽지신고하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최근 캠핑 문화 확산과 함께 가족 단위 여행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시장에서 SUV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SUV의 명가라고 자부하는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3.1%의 점유율을 보인 쌍용차는 올해 4.1%까지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쌍용차는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최근 쌍용차의 야심작 코란도C의 수동기어에서 결함의혹과 소비자 불만이 나타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쌍용차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특히 이유일 사장은 지난 9월 쌍용차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에서 “코란도C가 영업점에서 재고가 없을 정도로 잘팔리고 있다”고 말하는 등 코란도C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악재이기 때문에 충격은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1%에서 올해 4.1%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이는 레저열풍에 힘입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차량이 큰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쌍용자동차의 주력 판매 차종인 코란도C 수동차량에서 기어 결함 의혹이 일어나면서 운전자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코란도C 수동차량은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변속할 때 마다 진동과 함께 비정상적인 소음이 발생하고 오르막길에서 기어가 뻑뻑해져 여러 번 조작이 필요해 사고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어 조작…‘쿵’ 충격음,   코란도C를 구매한 한 운전자는 “2단에서 1단으로 변속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차가 갑자기 뒤로 밀려 뒷 차량과 사고가 날 뻔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운전자는 “기어를 변속할 때 ‘쿵’하고 쇠 부딪히는 충격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당분간 차를 타지 못할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쌍용자동차가 생산한 SUV 코란도 C가 2012년부터 2014년식 모델에서 주행 중 속도를 높여서 변속을 하면 '쿵' 하는 충격과 함께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결함을 경험했다는 소비자가 수백 명에 이르고 있다.

재작년에 코란도 C를 산 김 모 씨는 요즘 운전 할 때마다 불안하다고 한다.   주행거리 3천 킬로미터를 넘어서면서부터 차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란도C는 속도를 높여 변속을 하자 갑자기 분당 엔진회전수 알피엠이 치솟으면서 '쿵' 하는 충격과 함께 차가 출렁인다.  잠시 뒤 다시 액셀을 밟으면 같은 현상이 또 발생한다. 불과 10분 사이 4번이나 반복된다.

코란도 C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는 김 씨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글이 400여 개나 올라와 있다.  주행 중 RPM이 갑자기 치솟거나, 이상한 잡음이 나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기도 한다는 내용 들이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결함 신고센터에도 300건 넘게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교통안전공단은 '안전 문제'가 아니라 '품질 문제'기 때문에 리콜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피해 운전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리콜 서명 운동을 벌이고, 한국 소비자원에 집단 분쟁 조정도 신청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안전일 경우에는 리콜이고 편의에 대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무상 수리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서는 부품이 안전과 편의에 대한 부분들이 나눠져 있지 않고 혼재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선진국에서는 무상 수리보다도 리콜, 자발 리콜을 해주는 게 보편화되어 있다"고 말한다.

쌍용차 측은 변속기 품질에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무상 수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리콜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장선희 (gracejang01@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자동차섹션 목록으로
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리콜 실시 (2015-05-16 06:15:30)
최고시속 198km, 국산 슈퍼 전기차 (2015-05-07 04:05:16)

교육신문사 홈페이지 새단장 하였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교육신문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등록번호: 문화관광부 다04527 | 등록일: 1996. 01. 18 | 발행인: 이정동 | 편집인: 남기철 |
상 호 명: 교육신문사 | 사업자번호:107-99-39509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91-1번지 4층 403호
신문광고.인터넷관련 02-2632-9494 | 신문구독.서적관련 02-2632-9495 |
TEL: (02)2632-9494 | FAX: (02)2632-9495

Copyright(c) 1996 ~ 2026 교육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uinews@edu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