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역균형발전과)는 도내 고용시장의 일자리 미스매치 및 실업률 증가 해소를 위해 ‘New Job 창출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New Job 창출사업’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주민행복드림 JO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제주시-서귀포시-제주대학교가 연계·협력하여 총 31억원(국비 24.8 도비 6.2)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의 취약한 산업구조와 높은 비정규직 비율 그리고 고용없는 성장의 심화 등으로 좋은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실업률이 증가하고 지역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역외로 유출하는 현상을 해소하고자,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자신의 지식, 흥미, 적성 등에 적합한 “신(新)직업”을 발굴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구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하게 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내 취업준비생, 경력단절 여성 등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스튜디오 지원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창직 직무설계 지원, 창업과 창직에 필요한 실무교육인 ‘New Job’ 아카데미 교육 훈련’, ‘New Job’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의 1차·3차 산업을 융합한 제주형 융복합 산업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창업·창직(신(新)직업)에 도전하는 도민들이 증가하여 제주도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