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4월 3일과 24일 창동고등학교(교장 김규식)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인성발달을 위한 교육연극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는 예술교육사업(학생 뮤지컬)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하여 교육극단 '원향' 소속 강사들이 반별로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은 연극놀이를 통해 학급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기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여러 연극놀이에 참여했고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특히 '쓰레기' 퍼포먼스에서는 평소 무심코 내뱉던 차가운 말들과 욕설이 지닌 위험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역할극 안의 내용일 뿐이었지만 극 중에서 상처받은 학생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서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문제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자신이 취할 입장과 행동을 밝히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어느덧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교실의 구성원이 되어있었다.
창동고에서는 예술교육(학생 뮤지컬)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정서발달을 돕고자 이와같은 1학년 대상의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2학년 진로교육 프로그램(뮤지컬 창작), 뮤지컬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축제 때와 연말에는 뮤지컬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