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는 지난 6일 방송된 캐나다 C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떼창 문화를 극찬했다.
지난달 약 3년 만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엘 갤러거는 공식 홈페이지 투어 일기에 "한국 관객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고, 동작에 맞춰 손을 흔드는 건 올림픽 종목이 되어야 한다"며 열정적인 한국 관객의 관람 매너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의 인상에 가장 깊이 남은 것은 '떼창'이다. 갤러거에 따르면 한국 관객들이 '리브 포에버'(Live Forever)를 열창했을 때 크게 감명을 받았다.
갤러거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내가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앵콜 무대 전, 관객들이 모두 가사를 하나 하나 따라 불렀다"고 밝혔다.
연주자도 필요 없었다고 강조했다. 갤러거는 "세션이 필요 없었다"며 "팬들이 모두 불렀다. 그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갤러거는 "영어권이 아닌 지구 반대편 팬들에게 내 노래가 큰 의미가 되다니, 그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남한과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일본과 비교하기도 했다. 갤러거는 "한국에 갈 때 종종 슬픈 감정이 들기도 한다"고 차분히 운을 뗐다.